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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 사진 |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단양읍 도담리에서는 적설량이 25.5cm에 달했고, 영춘면 하리에서도 12.9cm의 눈이 쌓이는 등 기록적인 강설이 이어졌다.
이에 군은 같은 날 오후 1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도로 관리팀 등 총 62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 및 스마트마을방송과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기상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각 읍면에서는 주민들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들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어상천면에서는 수박연구회 김상태 사무장이 522호선 갑산제까지 왕복 6km를 직접 제설하고 고립 차량을 구조했다.
또 하진터널에서 고립된 차량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밀어 운전자를 탈출시켰고 평동2리의 김우영 이장과 유암1리의 정철영 이장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본인 소유의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을 도왔다.
김문근 단양군수 또한 현장에서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군은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철저히 나섰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민복지과에서는 한파특보 발표와 함께 29일 총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995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재난의료 핫라인을 상시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설과 한파에 대응했다”며 “마을과 지역 곳곳에서 힘써주신 이장님들과 주민들,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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