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수산·덕산·한수면 정주여건 개선에 275억원 투입

양승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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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문 6개 농촌협약 사업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제천시청 전경 사진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가 수산면·덕산면·한수면 등 월악재생활성화 지역 농촌협약사업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71억원 등 총 275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된 수산, 덕산, 한수면의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할 계획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는 것으로, 농촌공간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공모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추진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담조직인 농촌상생과내 농촌활성화팀과 농촌재생TF팀을 재구성 및 신설하는 한편, 기획 단계에서부터 중간지원조직인 통합중간지원본부(세명대산학협력단)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위원회가 참여하여 운영하는 등 협약 추진을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군간 치열하게 경쟁하는 공모사업이어서 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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