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양승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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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전경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가 2025년 본예산 1조 1천 134억 원 대비 1천 248억 원(11.2%) 증가한 총 1조 2천 38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86억 원 증가한 1조 8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62억 원 증가한 1,542억 원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출예산은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

민생회복을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01억 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 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사업 7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 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 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 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 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 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 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 원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생지원과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달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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