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임명 수순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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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소명 기회 박탈 정도 아니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밝혔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는 임명 제청 20여일 만에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대통령의 재가 이후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추가 검증 결과 당초 검증 결과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현 단계에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소명 기회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이 대통령의 임명 강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달 7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했다. 이후 범여권 강경파를 중심으로 김 후보자가 검사장 출신인 점 등을 들어 '친윤(친윤석열) 검사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 대통령은 추가 검증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 친윤(친윤석열) 검사라는 등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고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송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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