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모습(사진=안산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청소년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뮤지컬 형식의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4개 중학교(별망중학교, 안산중학교, 성포중학교, 반월중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그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공연은 기존 주입식 교육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학생들의 공감과 몰입을 유도하며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순한 관람이 아닌 체험과 소통 중심의 구성은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의 위험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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