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산공원' 새단장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0:4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밤나들길 경관조명 및 편의시설 설치
▲남해군은 야간 조명 등 편의시설을 대거 설치해 남해읍 소재 남산공원을 새단장했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은 야간 조명 등 편의시설을 대거 설치해 남해읍 소재 남산공원을 새단장했다.

 

군은 올해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을 쾌적하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남산공원은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남해군은 특별교부세을 포함한 12억 원을 투입해 야간 이용객 편의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 요구에 따라 맨발걷기 길과 물길쉼터를 조성하였다.
 

특히 잔디광장에 달 조형물, 반딧불 조명, 라인 등을 설치하여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은하수길에는 볼라드 등과 문주 등을, 아이나라에는 볼라드 등, 달 조형물, 논슬립 등을 설치했다. 총 646개의 조명 기구가 설치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원의 경관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감홍경 남해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남산공원이 낮과 밤 모두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