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시장 지난해 전국단위 105개 스포츠대회 개최로 1천319억원의 경제효과 이끌어 낸 성과 ‘먹칠’
-일부 시민들“조폭회장 논란 제천시는 물론 체육인들이 두려움 보다는 체육을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여기에, 보도자료 서두에 제천시(시장 김창규)을 삽입하고 말미에는 조폭 체육회장 멘트를 집어넣어 마치 김 시장이 ‘조폭 간부 출신 제천시체육회장’에 동조하는 듯한 모양새로 비춰지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창규 시장의 ‘스포츠 정책’이 더 퇴색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지난해 전국단위 105개 스포츠 대회 유치 개최를 통해 1천319억원의 경제효과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1일 제천시체육회가 제천시홍보팀을 통해 제천시청 출입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스포츠 중심 도시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지훈련을 위해 제천을 방문하는 팀들에게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4박 5일 이상 체류할 시,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종목과 많은 팀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3박 4일 이상 체류 시, 지원대상에 해당되도록 확대했다.
여기까지 내용은 스포츠 최적지 제천을 홍보하는데 아주 좋은 홍보자료다.
하지만 글 말미에 조폭 A체육회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전지훈련의 최적지인 만큼 엘리트 선수들이 훈련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는 내용을 집어넣어 오히려 대내외적으로 제천 이미지를 실추 시켰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그 이유는 현재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의 한 조직폭력 간부 출신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조폭 간부 출신이 ‘스포츠 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 몇이나 신뢰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는 여론이 대다수다.
이와 관련 일부 시민들은 “조폭회장 논란은 제천시는 물론 제천 체육인들이 두려움보다는 체육을 사랑하는 한 마음으로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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