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직거래장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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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이 지난해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사진=단양군제공 |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단양군은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위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양마늘직거래장터는 다음달 2∼4일, 9∼11일, 16∼18일 3회에 걸쳐 농협충북유통 내 야외직판장에서 운영된다.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기승)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예상 판매량은 15t 규모다.
군은 ‘제15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한다.
직거래행사는 다음달 16∼18일, 23∼25일 2회에 걸쳐 단양읍 다누리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이 행사에는 3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았고, 1억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직거래 행사기간인 17일 농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 행사인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단양마늘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단양군은 22회에 걸친 직거래장터와 상설판매장, 온라인판매장을 운영해 총 20억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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