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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날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대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해양강국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바다는 단순한 물류와 산업의 공간을 넘어 국가의 생존과 미래를 좌우하는 최전선이 됐다"며 "글로벌 통상질서와 공급망이 재편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바다의 안전과 주도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권은 세계 최고의 해양 거점으로 도약할 지정학적 잠재력과 역량을 품고 있다"면서 "해양 강국의 비전을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글로벌 해운 공급망 회복에 속도를 내 우리 손으로 온전히 통제할 수 있는 해운 공급망을 구축하고 유능한 선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기념식에 앞서 실습을 마치고 귀항한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생들을 격려했으며, 본행사에서는 해양수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등 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매년 5월31일로 지정된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부산에서 세계로, 바다에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정부는 또 이번 기념식을 통해 바다가 한국 미래 성장과 발전에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해양 강국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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