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고, 이사와 살고 싶은 단양 만들겠다"는 김광표 예비후보, 가족들은 강원도 원주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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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표 단양군수 예비후보 |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6·1지방선거 충북 단양군수 김광표 예비후보가 가족 주소지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공감신문과 공동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 부인과 자녀들이 강원도 원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양군은 2021년 12월 현재 인구가 2만8천353명으로 3만명 인구지지선도 무너지면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어, 군과 군민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인구에 보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군수 출마자 가족들이 타 지역에 살고 있는 것은 상식선에서도 군수 후보 자격이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특히, 앞서 지난달 22일 김 예비후보는 단양군수 출마기자회견에서 "아이 키우기 좋고, 이사와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바 있어 대다수 군민들의 비난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단양읍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이사와 살고싶은 단양, 아이 키우기 좋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겠다고 군수 출마를 하며 공약한 사람이 정작 본이 가족은 타 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은 이치지 맞지 않은 행태”라고 꼬집었다.
가족 주소지 논란에 대해 김광표 예비후보는 “집사람의 직장 때문에 원주에 살고 있는 것”이라며 “아빠가 정치하고 남편이 정치한다고 가족들이 모든 걸 포기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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