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폐기물 매립한 제천 A환경개발업체 실질 소유주 시체육회장, 법인 등기엔 감사로 등재”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장“시체육회장 인터뷰 원하지 않아, 그는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고 선거법 절차를 준수해 당선됐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24일 뉴스앤뉴스TV 기사 내용에 따르면 제천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K씨는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을 받는 제천 A환경개발업체 실질 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해 ‘제천시 자원순환과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A환경개발업체에 100만원 과태료 처분을 내렸지만, 현장 검증을 통해 폐아스콘 등을 불법으로 매립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제천시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의 신뢰도가 땅바닥으로 추락했다고 뉴스앤뉴스TV는 지적했다.
이 지적은 당시 폐기물 관리감독 담당 팀장이 조폭체육회장과 ‘친구’ 관계인점을 감안 한 것으로 보여진다.
뉴스앤뉴스TV는 ‘만약 가깝다는 이유로 사건을 은폐·축소한다면, 과연 이와 같은 시 행정이 시민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기관으로 집행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제천시 체육회장이 낫으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여러차례 형사처벌를 받은 전력이 있고, 현재 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일부 체육활동 인사들의 불만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체육회장에 당선됐고, 선거법 절차를 준수해 당선됐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K체육회장은 인터뷰를 원하지 않는다”고 뉴스앤뉴스TV에 전해왔다고 했다.
뉴스앤뉴스TV는 불법을 저지르고 전과가 있고, 조폭 간부 생활을 한 인물이 대외적으로 체육인들을 대표해 얼굴 역할을 하는 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앤뉴스TV 기사를 접한 대다수 시민들은 “사무국장 말처럼 선거법 절차를 준수해서 문제없다면, 전과와 ‘조폭’인 점이 없어지겠냐”며 “조폭회장 당사자가 욕먹는 건 개인으로 끝나지만, 스포츠 메카 제천 명성에 흠집 나는 것은 김창규 제천시장를 비롯해 시민들의 몫인 점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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