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용역 사업비 확보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에너지 전환 로드맵 마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용역 사업비를 확보했다.
| ▲ 지난해 국외출장 사진 |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휴재생’과 집행부가 8개월간 머리를 맞댄 결과로, 제천시 탄소중립 실현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의원 연구단체 ‘휴재생’은 홍석용, 김수완, 박영기, 김진환, 한명숙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5월부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에 대해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7월 재생에너지 분야 선두 국가인 독일·오스트리아에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10월에는 사진전과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해 재생에너지 도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자 노력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부산물 ▲축산 분뇨 ▲산림 바이오매스 등 농촌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합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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