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교민에 "항공편 있을 때 출국"… 미국과 갈등 고조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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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악화하면 민간 항공편 이용 중단될 수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텔레비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관련 대국민 담화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 가능성이 고조되자 주이란대사관이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에게 "가용한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을 때 출국을 권고한다"라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글에서 "현지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민간 항공편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사관은 현재 이란 전 지역에 '출국 권고'인 여행경보 3단계(적색경보)가 발령 중임을 상기하며 "이란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신속히 출국해 달라"며 "여행을 예정하고 계신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연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제한적 공격을 고려하는가'는 질문을 받고 "고려 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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