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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전경 |
[프레스뉴스] 이주영 기자= 단양군은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쏘가리 치어를 자체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쏘가리 치어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의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생산됐다. (사)민물고기보존협회 연구팀(이완옥 박사)과 충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군 자체인력만으로 쏘가리 치어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양군은 종자 생산을 시도한 첫 해에 채란, 부화 및 방류 크기인 3cm까지 쏘가리 치어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치어 3천미를 전날 영춘면 상리 단양강 일원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완옥 민물고기보존협회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 행사를 가졌다고 군은 밝혔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인기를 끌며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졌다.
단양군은 내수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54억원을 투입해 내륙어촌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영춘면 상리 사업부지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유어장, 인공산란장, 물고기공원, 커뮤니티 복합센터 등을 갖춘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가 내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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