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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촌에프엔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순살치킨 메뉴 중량을 30% 가까이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에서 500g으로 줄이고 원재료는 닭다리살 100%에서 안심을 일부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교촌 매장./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서울 지역의 일부 교촌치킨 매장이 배달 앱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000원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이 가격인상 대상이다.
교촌이 치킨값 꼼수인상 논란으로 순살 메뉴 중량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밝힌지 한 달 만에 또 다시 가격 인상에 나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일부 교촌치킨 매장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순살 메뉴 가격을 기존보다 2000원 인상했다. 허니갈릭순살, 마라레드순살, 반반순살 등의 배달 가격은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해당 가맹점주들은 순살 제품의 중량 원상복구로 인한 가격상승과 배달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배달 앱 내에서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매장 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자율가격제에 따른 가맹점주의 가맹 책정 내용에 대해 본사에서 강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자율가격제는 본사에서 제시하는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가맹점이 배달앱 등에서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이다.
한편 교촌치킨은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함께 사용하고 중량은 700g에서 500g으로 줄여 논란이 된 바 있다. 국정감사 등에서도 문제가 제기되자 결국 교촌치킨은 지난달 23일 중량과 원육 구성 등을 원상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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