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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이달 1∼20일 수출이 435억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3.5% 증가했다.
설 연휴 등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3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7.3% 늘었다. 올해 조업일수는 13.0일로 지난해(15.5일)보다 2.5일 적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5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4.1%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8.3%에서 34.7%로 16.4%포인트 올랐다. 컴퓨터 주변기기(129.2%), 선박(22.7%), 무선통신기기(22.8%), 석유제품(10.5%) 등도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26억달러로 26.6% 감소했다. 자동차부품(-20.7%), 정밀기기(-18.6%)도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0.8%), 미국(21.9%), 대만(76.4%), 홍콩(94.8%), 베트남(17.6%), 유럽연합(11.4%) 등 주요국 수출이 대부분 늘었다.
수입은 반도체(19.2%), 반도체 제조장비(28.5%), 가스(33.6%) 등이 증가했다.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0.6% 늘었다. 무역수지는 49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누계(1월1일∼2월20일) 기준 수출은 109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9.5% 증가했다.
이번 통계는 2월 1∼20일까지의 단기 잠정치로, 조업일수 변화 등에 따라 월간 최종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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