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23년도 신년사를 전한 최민호 세종시장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23년 새해를 맞아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심동덕의 자세로 시민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고 신년사를 전했다.

그는 ”39만 시민의 성원으로 닻을 올린 시정4기도 어느덧 2년 차를 맞았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지난해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비젼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3년도는 이를 기반 삼아 거침없는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23년도 중점 추진 사안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 누구나 찾고 싶은 국제정원도시로의 도약 준비, 과학 기술 바탕의 자족경제도시 구축,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주거, 안전분야등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를 강조하였는데 이는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큰 덕을 이루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심동덕이란 미워하고 찢긴 마음들을 하나라고 가다듬어 새해에는 모두가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향해 선한 마음으로 뭉치고 큰 덕과 영향을 끼치자는 뜻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판과 질타를 통해 사회를 바로잡겠다는 생각보다 칭찬과 격려가 감동을 줌으로써 기적이 이루어진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에게 “검은토끼의 지혜를 담은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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