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미래성장산업국·경기경제자유구역청·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9 2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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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위원장,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 개발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야”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미래성장산업국·경기경제자유구역청·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사진=경기도의회)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8일차를 맞은 지난 17일(금),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이하 미래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미래국은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실에서 분리·신설된 조직으로 첨단산업의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한다. 위원들은 친환경차의 보급과 수소산업 육성, 기술창업 지원 및 창업플랫폼 운영, 게임 및 메타버스 산업 육성, 반도체 클러스터 및 제조기업 지원 강화 등에 대해 강조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선도할 산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미래성장산업국·경기경제자유구역청·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사진=경기도의회)

 

융기원은 차세대 핵심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미래국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경기디지털사회 혁신사업 등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경기청에 대해서는 평택 포승·현덕지구의 원활한 개발 추진과 시흥 배곧지구 전략산업 육성 강화 등을 강조하는 한편 안산시 및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전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자국 중심의 기술 패권 강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 지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 개발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주기 바라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조례와 예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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