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단장·부단장 및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사진=사천시)

정책자문단은 행정복지·우주항공·산업경제·문화관광·안전도시·농수산 등 6개 분과, 총 30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 주요 정책과 발전계획 수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업 타당성 검토, 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단장에는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이, 부단장에는 오택현 국립창원대 우주항공공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자문단의 전문성과 장기적 안목이 절실하다”며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미래 전략 수립과 핵심 정책 추진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정책자문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행정과 학계, 전문가 그룹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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