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 언급에 "가능성 열려 있어"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0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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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비서실장, 소리없이 강한 카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강 전 실장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는 믿고 무엇이든 맡길 수 있는 전천후형 차세대 리더”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지금은 역량과 경험을 갖춘 분들이 모든 분야에서 다 일을 해야 할 때”라고 했다.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재 카메라에 포착된 김 대표 수첩에는 ‘서울시장 후보’ 메모와 함께 ‘훈식’ ‘원식’ ‘청래’ ‘현종’ ‘MS’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김 대표는 이 이름이 각각 강훈식 실장, 우원식 전 국회의장,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김민석 대표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선 “많은 분에게는 의외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소리 없이 강한 카드”라고 했다.

김 대표는 “비서실장은 당정청과 다 관계돼야 하지 않나. (임 실장은) 당 출신이고, 국회의원을 했고, 정부 내에서 쭉 이렇게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며 “관계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했다. 

 

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이었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당에 영입돼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현 정부 출범 직후 국세청장에 발탁됐다.

김 대표는 당무와 관련한 질문에는 “당헌·당규를 지키면서 할 것은 다 해가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시청자 댓글 소개 코너에서 “‘강하게 처리할 것을 처리해라’라고 말씀하신다. 제가 뭐 한다고 하면 다 한다”며 “어떤 경우가 시간이 걸리든, 조금 과정이 복잡하건 절차를 다 지키면서 한다”고 했다. 신천지의 조직적 입당 정황을 확인한 상황에서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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