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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권양숙 여사가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사저 인근에서 대화를 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전직 대통령과 회동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지난달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배석 없이 독대 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국정 현안과 국제 정세 전반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사회적 대전환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정부 운영과 국정 과제 추진에 관한 문 전 대통령의 경험과 견해를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회동은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명청 갈등과 지지층 분열이 심화된 상황에서 통합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행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다만 청와대는 이번 만남을 특정 정치 일정과 연계해 해석하는 데 선을 그었다.
앞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27일 "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은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왔다"며 "다만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숨 가쁜 국정 일정 속에서 그동안 성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에는 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한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원내대표단과 만남에서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해야 할 우선 입법과제의 처리 속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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