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충북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양승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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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탁 충북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프레스뉴스] 양승태 기자=충북 단양군이 오영탁 충북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탁 도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부군수, 각 국장 및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도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사업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사업 등 총 17개 사업을 건의했다.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사업은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관광 특성을 고려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관광 성수기 및 주말, 장날 등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연면적 2,300, 8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 및 구강건강 증진 사업도 함께 제안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기초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강면 올산리에 조성 예정인 충청북도 제2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며, 생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앞으로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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