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는 22일, 경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와 공동으로 ‘2025년 경상남도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이번 세미나는 경남 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의원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조인제 회장은 “새 정부의 복지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욱 회장도 “복지현장의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신원식 경남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박일현 경남광역자활센터장, ▲최문경 경남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사업부장, ▲하택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신 교수는 ‘경남 지역사회복지의 새로운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새 정부 정책의 지역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토론 좌장은 감정기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윤준영, 김재웅, 박성도, 신종철, 이시영, 진상락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지방소멸 대응 및 복지정책 혁신을 위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의회와 경남사회복지협의회는 공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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