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사진=산청군) |
군은 22일 △도로·교량 응급복구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분야 피해 대응 등을 위한 예비비를 편성해 긴급 집행한다고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공무원 600여 명을 포함한 총 660명의 인력과 굴삭기 158대를 포함한 186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또 일시 대피자 지원을 위해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재난 심리 회복을 위해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적십자사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재난심리상담소도 운영 중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이 또다시 집중호우 피해로 큰 아픔을 겪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피해 복구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현장을 세심히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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