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읍 지중화 사업 준공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0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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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읍 지중화 사업(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군 함양읍 시가지의 지중화 사업이 2년 4개월의 기간을 거쳐 완료되며 보행자 중심의 전주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문화재 발굴 조사, 관로 매설 및 도로 복구 공사까지 한국전력공사와 7개 유·무선 통신사가 협력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어 2022년 8월에 시작해 2024년 12월까지 진행됐다.

지중화 사업으로 도로 폭을 기존 3.5m에서 3.0m로 줄이고, 인도를 확장해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했으며, 스테인리스 휀스를 철거하고 띠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도시 미관 개선에도 주력했다.

함양군은 이번 지중화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함양읍 지리산함양시장과 안의초등학교 앞, 서상초등학교 등 총 3개 지구, 연장 3.3km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부터 추가 지중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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