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운영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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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청년주간재활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은둔·고립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년 주간재활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타인과 소통하며 일상생활 기술을 익히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며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도 배워 나가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요리 수업 외에도 정리수납 전문가를 초빙해 정리·정돈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의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유선전화(☎055-940-83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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