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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 |
해당 언론에서는 △밀어붙이기식 행정 추진 △지상 화장실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 △주차 공간 축소 우려 △조형물 상징성 부족 등을 지적했으나, 거창군은 “이는 사실과 다르고, 충분한 행정절차와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먼저,「대동리 회전교차로 경관개선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 수렴이 없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 알림(1회)와 4차례 주민설명회, 5차례 군의회 등 보고 하여 충분한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주민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역주행 방지, 공중화장실 설치, 한전 시설물 이전, 임시 주정차 시간 연장 등이 설계에 포함되어, 주민 건의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두 번째로 문제로 ‘졸속행정’과 ‘영혼 없는’과 같은 표현으로 군 행정을 무성의, 무책임한 것으로 단정 짓고 있으나, 화장실 설치에 대한 군민 여론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문제이다.
전통시장과 상가, 병·의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장날에는 공중화장실이 부족해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
버스정류장에서 기존 화장실까지 300m 이상 떨어져 있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가 필요해 화장실 설치가 추진됐다.
또한, 새로 설치된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상가와 주민을 고려해 녹지와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그리고 주차 공간 축소되어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 내부에는 원래부터 주차장이 없었고, 일부 불법 주정차와 역주행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에 따라 병·의원 이용객 정차 공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질서한 주정차를 방지하고 역주행 개선을 위해 전문기관 자문을 거쳐 공사를 시행하여, 교통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하게 됐다.
끝으로 조형물(분수대)의 상징성 부족 보도에 대해서는 “조형물은 세계에 거창을 담다와 사과, 들판, 군민 단합, 지역 산업과 자연환경을 형상화한 것으로,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관광 자원화를 고려한 계획”이라며 “도심 속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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