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정신질환 초기부터 치료비 지원 추진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0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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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보건소 전경(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신질환의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과 퇴원 후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치료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항목은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 △외래치료비 △발병 초기 정신질환 외래치료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정신 응급 치료비로 구성된다.

치료비 지원은 항목별로 신청 기준과 지원 금액이 다르다. 소득 기준, 의료 필요성, 진단 상태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 금액은 인당 연 450만 원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기준은 거창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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