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상수도 유수율 군부 1위’...25억 원 예산 절감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05: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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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 유수율 도내 군부 1위(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이 상수도 유수율 84.6%를 기록하며 경상남도 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체계적인 누수 관리와 노후관 교체 등을 통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상수도 서비스의 만족을 높이고, 수돗물 공급 예산을 절감하는 등 상수도 행정의 역량을 입증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과 사업장에 실제로 도달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이 비율이 높을수록 누수로 인한 손실이 적고 상수도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거창군의 유수율 84.6%는 경남 도내 군부 평균 70.9%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수도 관망 관리 노력의 결과다.

거창군은 2018년 유수율 67.8%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2024년 12월 기준 84.6%로 유수율을 높여왔다.

이를 통해 연간 109만 톤의 수돗물을 절감했으며, 이는 약 2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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