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일교차 커…밤부터 중부·전라 비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0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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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보통'
▲평년기온을 회복한 30일 오후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 첨성대 주변에 곱게 물든 핑크뮬리와 첨성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금요일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북부서해안은 밤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서해안 5~10㎜, 서울·경기내륙, 강원도 5㎜ 안팎, 제주도 5~20㎜ 안팎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와 충청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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