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방규제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5-21 07:3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충주상공회의소-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새한 방문해 지방규제 발굴 혁신


충주시청


충주시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와 협업으로 지방규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일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40여명과 충주지역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선두기업인 새한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융합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며 다양한 유형의 산업이 출현하고 있으나, 그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규제들이 아직도 산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규제 샌드 박스의 핵심 내용인 규제혁신 3종 세트의 주요 내용과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스마트공장을 구축 운영하면서 새한 기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충주지역 내 기업에 스마트공장의 기술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지방규제 설명회를 통해 규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고 나아가 건의 사항에 대한 기업 의견을 직접 현장에 피드백함으로써 개선 결과를 신속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성덕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규제완화로 조금이나마 경기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각종 규제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규제개혁을 실행하고 주민생활의 불편을 야기하는 자치법규와 기업활동의 애로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