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폐회
임실군의회는 20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특히 이번 신대용 의장의 대표 발의로 처리된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통해 임실군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미래에 어떠한 형태로 다가올지 모르는 재난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임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기를 통해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조성사업 등 관광사업에 대한 개발 운영 방안과, 관방선 위험도로 선형개선사업, 행복나눔센터 건립사업 등 주민 편익시설 확충방안, 임실군의 스마트한 후계 농업인 양성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장 등 총 14개소의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률,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장 의정을 펼쳤다.
아울러 재난기본소득지원금 등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과다편성 및 소모성 예산으로 파악된 10억4천7백만원을 삭감해 당초 본예산에서 324억원이 증액된 4,687억7천6백만원으로 의결 처리했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14개소의 현장방문 시 의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청으로 끝나지 말고 꼼꼼히 점검해 개선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우리 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금번 제1회 추경예산에는 코로나19 관련 예산이 편성되어 그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비롯한 임실군민 모두에게 단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적시에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대용 의장은 “제8대 임실군의회의 전반기가 어느덧 한 달여 남짓 남았다고 말하며 우리 군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원 모두가 군민의 발이 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심부름꾼이 됐으며 전반기 의회의 성공적인 끝맺음을 위해 남은 기간도 힘을 합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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