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어업회의소 협치농정 실현 다짐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9 1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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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와 정책간담회 열고 농업발전 협력키로


완주군청


완주군이 농어업회의소와 협치농정을 다짐했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박성일군수, 송병주 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5개읍면 지회장,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업발전 및 민관 협치농정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농어업회의소는 완주군에 농정사업 심사위원회 참여, 경축순환농업 관련 지원강화, 농어업회의소 운영비 지원, 농업관련 전수조사자료 제공 등 4가지 정책을 건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정심사위 참여를 권유하고 회의소 운영을 위한 사업비 지원 및 농업경영체 전수조사 자료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축순환농업을 농가에서 먼저 제안해 고무적이다”며 “구체적 사업구상을 제안하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부숙퇴비지원, 퇴비발효창고를 점차 확대해 나가면 수질오염총량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검토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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