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세법개정안, 사회안전망·성장동력 확충" 환영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7-30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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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계기가 될 것"
<사진=이슈타임 DB>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중소기업계가 정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에 대해 "우리 경제의 사회안전망과 성장동력 확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논평에서 "근로 장려금 확대는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근로유인 확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성과 공유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급 세액공제 신설, 청년 친화적 고용증대 세제 개편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원천기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확대, 설비투자세액공제 제도 정비, 혁신 성장 투자자산에 대한 가속상각 특례 신설은 중소기업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고용과 산업위기 지역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위기 지역 경기가 회복될 수 있고 지역 특구 세액감면제도 기한 일괄연장, 고용 친화적 제도 개편은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대상에 특허 관련 비용을 포함하는 방안과 중소 제조업에 대한 면세농산물 등 의제매입세액공제 확대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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