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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
‘은수 좋은 날’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과 압도적 액션을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무한대로 끌어올렸다.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2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서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채 동업을 시작하는 은수(이영애 분)와 이경(김영광 분)의 위태로운 관계성이 긴장감 넘치게 담겼다.
“이제 책임을 지셔야죠”라는 이경의 날 선 대사와 “그냥 같이 죽어요, 선생님”이라는 은수의 절박한 외침은 두 사람의 동업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게 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고군분투와 더불어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의 집요한 수사가 교차하며 극의 무게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태구는 은수와 이경을 압박하는 날카로운 형사로 등장, 두 사람의 위태로운 동업과 정면으로 맞물리며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압박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영애는 위기에 몰린 은수를 통해 절박함과 결의가 교차하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김영광은 선과 악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극의 서스펜스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박용우의 강렬한 존재감까지 더해져 ‘은수 좋은 날’은 올가을 안방극장에 묵직한 서스펜스를 안길 전망이다.
은수 좋은 날’ 제작진은 ”3차 티저에는 강은수와 이경의 동업 계약부터 장태구까지 얽히고 섥히게 되는 추격전까지,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담아냈다“며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압도적 액션, 그리고 미스테리한 분위기까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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