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6구역, 445세대 주거단지 재개발… 어린이공원·녹색 보행공간 확충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6 1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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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세대에서 445세대로 22세대 변경 증가, 용적률 244%→249%로 사업성 증가
▲ 제기 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울 동대문구 제기제6구역 재개발사업이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으면서, 기존 계획보다 22세대 늘어난 총 44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15일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 ‘제기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 3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안에 따라 기존 사업시행계획인가 당시 423세대였던 주택공급 규모는 445세대로 늘어나고, 용적률도 244.15%에서 249.97%로 상향되어, 사업성이 향상됐다. 공동주택 7개 동, 최고 20층 규모의 주거단지가 계획됐다.

제기제6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에 위치한 약 24,298.10㎡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지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통합심의 조건부의결에 따라 심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개통 예정인 동북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KTX를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통합심의(안)에는 도시와 자연, 이웃이 서로 소통하는 입체적인 생활공간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녹지 및 조경공간과 보행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일상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포함됐다고 시는 밝혔다.

특히 대상지 남측 제기로변에는 어린이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주요 보행동선을 따라 녹지와 조경공간을 확충해 ‘그늘보행권’이 조성된다.

주민과 인근 학생들이 폭염에도 그늘과 휴식공간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있도록 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어린이집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제기제6구역 재개발이 지역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제기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정비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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