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 220세대에 김장 2.2톤 기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맨 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열린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최덕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대표이사(맨 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12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열렸다.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까지 직접 했다. 진교훈 구청장도 위생복, 위생 모자 등을 갖춰 입고 일손을 더했다.

참여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는 총 2.2톤으로 발산1동, 방화1·2동, 공항동 취약계층 220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천 1백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김장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 주신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한층 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기내식 생산부터 기내면세품 판매까지 두루 맡고 있는 기내서비스 전문업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