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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스튜디오 플럼 |
‘빌런의 나라’의 X-부부 박영규와 신신애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박영규는 오나라와 오유진 자매의 아빠 오영규로 분한다. 첫 작품 이후 하향길만 걷고 있는 그는 두 딸의 엄마인 최광자와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굳게 결심한다.
오영규의 X-와이프이자 나라, 유진 자매의 엄마 최광자 역은 신신애가 맡았다. 광자는 10년 전 영규와 헤어졌지만, 그와 다시 꽃길을 걸을 날을 기다린다.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는 죽기 살기로 줄행랑치는 영규와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광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달아나는 영규의 다급한 표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10년 전 이혼한 영규와 광자가 다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곱게 차려입은 영규와 광자의 모습에도 시선이 쏠린다.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두 사람에게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한편 전남편 영규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광자는 큰 충격에 휩싸인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영규와 광자의 커플 스토리 또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영규와 광자의 스토리는 기가 막히게 웃픈 사연들로 가득하다.
영규와 광자 역을 맡은 배우 박영규, 신신애의 코믹 연기는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며 “두 사람의 사연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자녀로 출연하는 오나라, 소유진까지 그들의 가족 케미는 웃음 바이러스 그 자체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19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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