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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tvN ‘감자연구소’ 4화 캡처 |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가 폭우 속 밀착 눈맞춤 엔딩으로 심박수를 높였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4화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 소백호(강태오 분)의 관계가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소백호는 김미경의 설득에도 원칙대로 해고를 진행했지만, 그답지 않게 자꾸 신경이 쓰였다. 감자 종자를 지키기 위해 폭우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김미경 앞에 나타난 소백호의 모습은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기대케 했다.
이날 김미경은 자신이 정리해고 대상이 된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소백호는 감자연구소에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김미경에게 연구 기여도가 낮은 연구팀의 ‘잉여 인력’이라고 말했다. 소백호의 뼈 때리는 설명에 김미경은 혼란에 빠졌다.
김미경의 힘겨운 모습에 소백호 역시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지금까지 해오던 구조조정이고, 원칙대로 한 것임에도 소백호는 이전과 달라진 자신을 느꼈다.
이대로 물러설 김미경이 아니다. 해고 통보를 받은 다음날 김미경은 소백호를 찾아갔다. 재고 여지가 있는지 묻는 김미경에게 소백호는 번복은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미경은 해고 전 먼저 퇴사할 수 있다는 협박(?)부터 내후년까지 연봉 동결을 하겠다는 제안까지 시도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현실을 받아들인 김미경은 헤드헌터를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두 번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구 남친’이자 소백호의 직속 상사 박기세(이학주 분)를 만났다. 감자연구소를 계속 다니게 도와줄 수 있다는 박기세의 말은 김미경을 더 초라하게 했다.
한편, 감자연구소 연구팀 정기 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장슬기(김지아 분)가 연구팀 단체 채팅방에 소백호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잘못 보낸 것.
김미경은 장슬기의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소백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자신이 실수했다는 거짓말로 소장실 컴퓨터 채팅창 메시지까지 지우는데 성공했다.
소백호는 김미경의 행동에 크게 실망했지만, 자꾸 신경이 쓰였다. 폭우가 내리는 밤 김미경을 따라 연구소에 온 소백호. 감자 종자들이 비에 젖지 않게 옮긴 김미경은 강풍에 뜯겨진 비닐을 고정하기 위해 매달렸다.
거센 비바람에 중심을 잃고 휘청이던 그때 소백호가 나타났다. 김미경과 소백호의 진한 눈맞춤은 두근거림과 함께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5화는 오는 15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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