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농림부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공모사업 선정 |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8개소를 선정하여 추진되고 있는데 경남도에서는 의령군이 최초다. 의령군은 국비 2억 8,000만 원, 지방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령군,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궁류면 모잔들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충희)이 협력하여 궁류면 일원에 113농가, 약 101ha의 규모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물 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적합한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에 필요한 물꼬 장치, 농기자재 및 저탄소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검토 분석하여 향후 의령군 벼 재배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탄소배출 저감 및 벼 생육 및 수량 증대 등에 이번 사업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최적화된 논물관리 방법 제시로 의령군이 전국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벼 재배 시 발생하는 메탄감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 또한 농업인과 함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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