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1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11-23 14:20: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年 3~3.35% 적용
<사진=이슈타임DB>
(이슈타임)김혜리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했다.

HF는 이번 달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저 3.00%에서 최고 3.35%로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10%(만기 10년)~3.3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3.00%(10년)~3.2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또 사회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 시 최대 0.80%포인트, 안심주머니 앱 쿠폰을 사용하면 0.02%포인트가 추가로 할인된다.

HF 관계자는 "앞으로 시장금리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정금리상품인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이자상환부담이 많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