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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채널 ‘THE K-POP’ 캡처] |
신인 걸그룹 크레이즈엔젤(CrazAngel)이 동화 속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감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크레이즈엔젤(솔미, 데이즈, 섀니, 아언)은 29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 출연해 데뷔 싱글 ‘I’m Just Me(아임 저스트 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크레이즈엔젤은 각 멤버의 또렷한 개성을 상징하는 컬러감의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통해 ‘I’m Just Me’의 밝고 당당한 메시지를 시각화했다.
멤버들은 각자 디테일을 살린 제스처와 쿨한 표정 연기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뤘다.
크레이즈엔젤은 고전 명작 ‘빨간머리 앤’에서 착안한 신선한 콘셉트를 풀어내며 ‘4인 4색 히로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크레이즈엔젤의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 안무는 단순한 군무를 넘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주인공 빨간머리 앤의 현재 서사를 그린 듯 몰입감을 선사했다.
데뷔 첫 무대부터 이어진 멤버 전원의 핸드마이크 라이브 또한 퍼포먼스 중심인 신인 아이돌 사이에서 보기 드문 시도로 평가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솔미의 CHIC(시크), 데이즈의 SWEET(스윗), 섀니의 HIP(힙), 아언의 PURE(퓨어)까지 멤버 각자 매력적인 개성도 주목받고 있다. ‘I’m Just Me’로 팬들에게 신선한 눈도장을 찍은 크레이즈엔젤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I’m Just Me’는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녹인 곡이다.
프로그레시브한 멜로디와 락킹한 사운드에 크레이즈엔젤의 유니크한 음색과 표현력이 어우러졌다. 멤버 섀니가 직접 랩 메이킹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크레이즈엔젤은 계속해서 활발한 ‘I’m Just Me’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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