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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KBS 2TV |
서현이 남주 옥택연에 이어 이태선까지 새로운 삼각관계에 휘말린다.
오늘(9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앞에 나타난 뉴페이스 이규(이태선 분)로 인해 경로 이탈 직진 로맨스의 판이 흔들린다.
원작 소설에도 등장하지 않았던 이규는 어느 날 갑자기 차선책의 앞에 나타나 그를 당황하게 했다. 어린 시절 혼인을 약조했을 정도로 남다른 추억이 있었던 두 사람이었으나 현재 차선책에게는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어 있기에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성현군 이규는 경성군 이번과 과거부터 악연으로 엮여 있는가 하면 이번이 쫓는 흑사단의 수장임이 드러나 심상치 않은 갈등이 예상된다. 여기에 차선책이 이번의 정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이규가 어떤 돌발행동으로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할지 눈길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선책에게 범상치 않은 플러팅 스킬을 발휘하고 있는 이규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규가 스스럼없이 차선책의 무릎을 벤 채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것. 차선책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한 채 얼어붙어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차선책은 소설의 애독자였던 여대생 K 덕분에 여러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었지만 이규에 대한 배경지식은 전혀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혼란스러울 터. 훅 들어온 이규의 스킨십에 범상치 않은 삼각관계의 기운이 맴돌고 있는 가운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경로 이탈 로맨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직진 남주 옥택연도 긴장하게 만들 대항마 이태선의 행보는 오늘(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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