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8일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 임원항과 삼척항에서 해상 부유물을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는 10일 ‘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행사는 간소하게 진행하는 대신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경찰관 및 의경 약 40여명이 연이은 태풍으로 항내로 밀려온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기 위해 삼척시 임원항과 삼척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8일 오전에는 임원항에서 태풍으로 인해 떠밀린 폐목재, 폐어구,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해 마대자루 수십 여개가 수북히 쌓였으며, 오후에는 삼척항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항내로 밀려온 부유물을 한가득 수거하는 등 하루 내내 40여명이 비지땀을 흘리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힘든 시기에 기념식을 대신해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활동으로 국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해해경은 오는 17일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 사랑나눔 헌혈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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