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5년 하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1-03 1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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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중심의 지역 협력체계 강화 및 2026년 치매시행계획 논의
▲ 구리시, 2025년 하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구리시는 지난 30일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치매안심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노인상담센터, 장기 요양 기관협회 등 지역 보건·복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치매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경로당 이용 치매 어르신의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 촉진 ▲치매전담실 운영을 앞둔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의 협력 ▲2026년 치매 시행 관리계획 수립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장기 요양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장기 요양기관 협회가 함께 홍보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으며, “2026년에 시행될 통합 돌봄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사업 간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의료·복지·요양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경로당 중심 뇌 건강 돌봄(더케어)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6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했으며, 시민 참여형 인식 개선 행사와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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