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 깨닫게 해야"
(이슈타임)곽정일 기자=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남북국회회담 성사는 시대적 요구"라며 "북한의 민주화 촉진을 위해서라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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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곽정일 기자> |
하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마이크 미 국무장관의 `새 시대의 새벽(dawn of a new day)` 발언을 인용하며 "새벽을 열어젖히기 위해 우리 국회는 남북국회회담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성사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실권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타당한 지적"이라면서도 "그래서 만나야 한다. 자신들의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북한 사회의 정상국가화, 민주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무엇을 논의할 것인지보다 지금은 만남 그 자체에 의의를 두자"며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시대적 소명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한민국의 정당들이 다 같이 손잡고 국회 회담을 성사시키자. 지금까지 논의만 무성하다가 한 번도 이루지 못한 남북국회회담 역사의 첫 페이지를 20대 국회가 써내려가자"고 촉구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말의 성찬에 국회까지 나서 성급한 남북관계 개선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남북국회회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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