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구두미포구 어촌뉴딜3.0사업’ 기본계획 수립 본격 착수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9 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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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보목·구두미포구 일대의 취약한 생활 및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보목·구두미포구 어촌뉴딜 3.0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다음 달인 7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사업’은 낙후된 어촌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여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보목동을 어촌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3억 원과 지방비 27억 원,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어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항 안전시설 확충 ▲파제제 설치 및 TTP(테트라포드) 이설 ▲물양장 증고 및 재포장 등 어항 기반 시설 개선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직접적인 조업 활동 및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어촌계 창고 개선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등 어촌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하여 지역협의체 운영,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완성된 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 승인을 거쳐 확정되며, 이후 실시설계 및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부종해 서귀포시 부종해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촌뉴딜3.0사업은 보목동이 직면한 안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붙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인구와 관계 인구가 모여드는 매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명품 어촌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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