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의 서사에 힘 실어주는 음악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 BGM+OST 속 비하인드 대방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2-19 11: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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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SLL, 아이엔, 글뫼

‘경도를 기다리며’ 속 박서준, 원지안의 감정을 담은 음악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이경도(박서준 분), 서지우(원지안 분)의 애틋한 로맨스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음악들이 인물들의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세린 음악감독의 작업 비하인드가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음악은 캐릭터나 감정을 극대화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세린 음악감독도 “박서준 배우도 늘 ‘우리 드라마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 이 말이 작업 내내 자극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음악의 포인트로는 “시간과 감정의 흐름에 따라 곡을 나눴다”는 점을 꼽았다. 극 중 시간적 배경이 변화하는 만큼 이를 강조하고자 “캐릭터나 상황의 음악도 배경에 맞춰 악기나 템포를 다르게 했다.

타이밍과 멜로디, 코드 진행과 악기까지 굉장히 신경써서 설계하고 배치해 시청자분들이 편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경도를 기다리며’는 성시경을 필두로 제휘&민서, 권진아, 리라(요아소비 이쿠라), 이승협(J.DON), 네이비쿼카, 임윤성, 헤이즈, 이젤, 웨이브투어스의 김다니엘 등 초호화 OST 라인업을 구축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상황.

그중에서도 성시경의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는 이경도의 감정 변화를 담은 가사와 멜로디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이에 정세린 음악감독은 OST에 대해 “성시경 씨의 음악은 경도와 지우의 전체 감정 테마로 쓰일 거라 예상했고 아름답지만 슬픈 멜로디와 경도, 지우의 모든 것이 담긴 심현보 님의 가사가 딱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OST는 굉장히 이른 시기부터 곡을 모으고 작업을 했다. 가수 선정에도 공을 많이 들였는데 가수분들이 저희의 러브콜을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했고 각 신(scene)에 맞게 최적의 곡이 만들어지고 선정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간이 허락되는 한 각 녹음실마다 찾아가서 그 곡이 들어갈 장면을 보여주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명하면서 이런 느낌으로 불러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감정선을 이해하고 녹음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 참 다행”이라며 “각 OST 작가님들, 가수분들 모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정세린 음악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우주에 단둘이 있는 것 같은 느낌과 별끼리 충돌하듯 안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을 때 시청자분들도 이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이 음악을 배치했다.

남은 회차에도 그 음악을 찾아 듣는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 ‘경도를 기다리며’의 설렘 전용 음악도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경도를 기다리며’는 OST부터 배경음악까지 캐릭터와 상황,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는 요소들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세린 음악감독의 노력과 열정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는 만큼 올 겨울 모두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경도를 기다리며’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연기, 연출, 대사,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20일(토) 밤 10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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