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6일(목) 조간신문 브리핑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3-26 10:4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 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n방 국민청원 규모가 수백만명에 이르렀다지만 여성 중심의 청원일 텐데”, 만일 대통령의 대응이 총선에서 여성 표심을 잡겠다는 것이라면 자칫 “지역갈등보다 더 망국적이라 할 수 있는 남녀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남녀갈등이 왜 나와?, 야~도 n방 Vip 계원인가? 그런겨?
4월 15일에 노원병 주민들한테 물어봐야 쥐!!

2. 미통당이 김종인 씨의 영입을 다시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김 전 대표가 갖는 상징성과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범중도보수가 하나 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인이 죽은 공명이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인데... 다 들켰어~

3. 전주 전주갑을 지역구를 둔 김광수 의원이 민생당을 탈당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 등을 둘러싼 계파간 갈등으로 추가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민생당이 다시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바람 잘 날이 없다더니... 하긴 그 바람도 한달이면 그치지 싶어~

4. 정의당 청년 정치인들이 조국 전 장관 임명을 찬성했던 당 입장에 대해 참회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미통당의 비례위성정당 창당 이후 거대 정당 구도로 굳어지자 진보 선명성을 드러내며 돌파구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 지지율 떨어진 이유를 거기서 찾다니... 순진하다고 해야 하나?

5. 열민당 비례대표 주진형 후보는 과거 음주운전 이력에 대해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국회의원 나오는데 대단한 결격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판단은 결국 당원이나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만 보면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경향이 있다니까... 거참~

6. 황교안 대표는 4·15 총선에서 미통당과 미한당의 의석을 합쳐 150석 이상을 얻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한당이 비례대표 의석으로 20석 안팎을, 미통당의 지역구 의석은 130석을 확보하겠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내가 장담하는 사람이 아닌데, 정말 그렇게 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

7. 이석연 미통당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최고위의 일부 지역 공천 무효화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 무효화할 수 있다는 논지인데,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내가 뭐래... 거기는 신천지 이만희 찜쪄먹는 황천지라고 안 해~

8. 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의 혼란을 틈타 아예 비례대표로 국회 재입성을 노리는 전·현직 의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사에 거의 용인되지 않았던 지역구 의원의 비례대표 출마로 사익을 위해 제도를 악용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철새 정운천, 광주의 딸이라고 우기는 권은희... 잔머리들 하고는...

9. 미통당의 인천 연수을 후보 공천이 재차 뒤집혔습니다. 미통당 공관위가 인천시 선관위의 민경욱 의원의 선거 홍보물의 허위사실을 인정한 점을 내세워 공천 취소를 요청했지만, 황 대표 주재 긴급 최고위는 이를 기각했습니다.

이 시국에 큰 웃음 주신 미통당... 자고로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는게 아녀~

10. 정부가 초·중·고교도 대학처럼 개학 후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등교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학교는 '온라인 개학'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고... 제발 학원 좀 문 닫아라~

11. 주한미군이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이 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인 근로자에게 4월 1일부터 무급휴직을 하라고 개별 통보했습니다. 한국인 수천 명의 삶을 볼모로 삼아 돈을 더 받아내려는 비상식적인 태도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동맹인지 양아치인지... 그 돈으로 방 빼라하고 용병을 쓰는 건 어때?

12. 성착취물이 공유되던 텔레그램 대화방의 이용자 일부가 반성은커녕 검거된 성범죄자들을 추모하는 방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추모방에는 ‘검거된 성범죄자들의 앞날에 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약 한번 뿌리면 귀신같이 숨는 바퀴벌레 같은 일베를 박멸합시다~

13.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진에 경남 거제시 공무원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거제시 등에 따르면 검거된 조주빈 등 14명 중에 거제시 8급 공무원이 포함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됐다고 전했습니다.

평생 직업인 공뭔 자리 대신 평생 전과자로 살아야 하는 기분은 어떠니?

14.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조선인 강제노동의 어두운 역사가 서려 있는 ‘군함도’를 일본 근대 산업 발전을 선전하는 용도로 대거 서술했습니다. 반면,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서술은 계속 뒷걸음치고 있습니다.

식민지 근대론을 주장하는 친일 잔재들 입맛에는 딱 맞을 듯...

15.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을 부탁한 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이름을 ‘독도’라고 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MADE IN KOREA ‘DOKDO’의 지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https://bit.ly/2vNaRr0

욕하면서 입는다? 조주빈이 입은 휠라 주가 22% 급등.
여성 변호사 111명 “n번방 피해자들 법률 지원하겠다”.
뒤늦게 명단 확보 신천지 '위장교회' 교인 등 24명 확진.
개신교계 "교회가 감염 온상인가" '총리 사과' 요구.
신천지의 '반격' "신천지 법인 취소하면 소송 건다".
친박신당, 변희재 친박신당 소속으로 서울 강남갑 출마.
민경욱 살리고 청년 희생한 황교안 '셀프 공천' 논란.

딸기가 딸기 맛을 지니고 있듯이, 삶은 행복이란 맛을 지니고 있다.
- 알랭 -

오늘 명언은 상큼하지요?
매일 매일이 고단하고 힘겹기만 하다면 사는 맛이 나겠어요?
그래서 오늘만큼은 상큼하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두 힘냅시다~

고맙습니다.

------------------------!!
한국의 가톨릭교회는 236년 역사상 최초로 전국 교구의 미사를 중단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역시 전국 모든 산문의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개신교회도 주요 메가 처치를 중심으로 비슷한 조치를 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교회가 현장 주일예배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부 교회는 새로운 집단 감염지로 떠오르는 중이다.

교회의 현장예배가 코로나19 확산 통로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회들이 주일성수를 고집하며 논쟁하는 것은 참 민망한 일이다. 어쩌면 이 논쟁은 아픈 환자를 고치는 것이 안식일을 범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두고 하는 논쟁이나 다를 바 없다. 예배(worship)는 정말 중요한 것(worth)을 택하는(ship) 행동이다. 주일 오전 11시에 많은 사람이 예배당에 운집해 은혜롭고 감동적인 예배를 기어이 드리는 주일성수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 중 무엇이 더 가치가 있을까?

신광은/ 얼음터교회 목사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