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이 코로나19 관련 긴급상황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첫번째 해외유학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울진군에 오늘(11월 26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즉각 대응에 나선 울진군은 26일 오후 2시30분 전찬걸 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 발생경위 파악 및 향후 조치사항을 논의하였다.
울진군 #2번과 #3번 확진자는 울릉군 #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11월 25일)를 받아 확진판정(11월 26일)을 받았으며 #2번 확진자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3번 확진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고 경상북도 역학조사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예정이다.
현재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2번 확진자의 동선 중 파악된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및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확진자에게 노출된 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 및 지역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죽변 지역 이외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및 음식점 등에서도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모범이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사적·공적 모임을 취소해줄 것을 권유했다.
또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역학조사가 끝나는 즉시 공개가 가능한 범위내에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 하기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긴급 상황이니 만큼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별로 협조하여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진행해주기를 바란다"며“군민들이 불안해 하는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움직여달라"고 말했다. 또한“위기상황일수록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은 허위뉴스에 흔들리지말고 군을 믿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가 가능한 #2번 확진자의 동선 일부를 공개 중이며, #3번 확진자의 경우 현재 (26일 오후8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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